‘감마나이프’를 아시나요?
‘감마나이프’는 일종의 방사선 치료법입니다. 뇌종양 등의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두개골을 절개해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감마나이프는 이런 우리의 편견을 완전히 깨부숩니다. 감마나이프 수술을 통해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사용해 머릿속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감마나이프의 ‘나이프’는 실제 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Elekta라는 회사의 상품명이에요.
감마나이프 수술로 치료 가능한 질병
감마나이프는 주로 뇌에 존재하는 종양 치료에 사용되는 수술적 치료법이에요. 악성 및 양성 뇌종양, 3,5cm 이하의 종양, 타 장기의 종양이 뇌에 전이되었을 경우, 동정맥 기형, 파킨슨병, 삼차신경병증, 비인두 종양 등의 뇌의 다양한 질병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다. 뿐만 아니라 안구 주변과 귀, 코, 목 부위의 두경부 종양과 척추 종양 중에서 경추부 종양도 발생 위치에 따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수술만으로 치료 가능
기존에 방사선 치료 30회를 받아야 했던 질환이 감마나이프 수술 한 번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대부분 한 번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뇌종양 등의 종류, 병소 부위에 따라 여러 번 시행할 수도 있어요.) 방사선 치료는 몇 번에 걸쳐서 해야 하는 데다가, 건강한 조직을 손상시킬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감마나이프 치료는 건강한 조직을 손상시킬 확률이 아주 낮죠. 환자는 고통 없이 편안한 상태에서 치료 받을 수 있고, 퇴원도 1~2일 내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료 후 부작용은 없나요?
감마나이프 치료는 상대적 부작용이 적은 치료법입니다. 감마선을 맞은 부위의 신경 조직이 붓고 그로 인해 두통, 메스꺼움 또는 선이 통과되는 부위의 모발 간지러움 등의 일반적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대략 일주일이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치료 후 환자는 MRI 검사를 통해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었는지를 확인하고, 병변 부위가 잘 치료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한국의 감마나이프 수술법
한국의 감마나이프 수술법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하이메디의 파트너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이 1990년 아시아 최초로 감마나이프 장비 도입한 이후, 기술이 빠르게 전파되며 지금은 전국에 15개 대학병원에 장비가 운용 중입니다. 꾸준한 개발 결과, 감마나이프 방사선 치료는 안전하고 효능이 뛰어난 치료 장비임을 검증받았습니다. 이렇게 발전해 온 최고 수준의 치료 정밀도와 효능, 안전 및 품질 수준이 국제 기준에 맞게 유지되어 오고 있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을 고민하고 있나요?
내가 가진 병이 방사선 수술로 치료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분은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우선 방사선 수술 전문가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메디는 의료진과 비대면 진료를 지원합니다. 전문가와 화상을 통해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하이메디의 의료 코디네이터가 의료진과 환자 사이에서 통역을 도와드립니다. 완벽한 의료 통역으로 의료 정보를 어렵지 않게 습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