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던 1월, 한국의 눈은 참 아름답다며 두툼한 겨울 외투를 입고 처음 병원에 왔던 오므란님. 그리고 무더운 8월, 약 6개월간의 치료를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UAE에서 온 오므란님은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흉부외과와 신경과 그리고 마취통의학과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아랍 환자들을 담당하는 하이메디 컨시어지 미르나(Mirna)가 오므란님과의 추억을 전해주었어요.
"조영제를 맞고 4시간 후에 촬영을 할 수 있는 검사에 통역 지원을 나간 적이 있었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병원 안에 있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실 것을 추천드렸어요.
카페가 어디 있는지 모르신다고 하셔서 모셔다 드렸는데, 바쁜데도 고맙다면서 친절한 미소로 음료를 사주셨어요.
병원에서 처음 봤을 때 보다도 훨씬 좋아진 모습에 6개월간 함께 했던 저로써는 정말 뿌듯하네요!"
하이메디의 호텔 예약, 비자연장, 배차, 통역서비스 모두 다 만점이라며 하이메디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떠난 오므란님.
겨울에 와서 봄을 겪고 여름에 떠나셨으니, 다음엔 가을에 건강하게 관광하러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