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탠다드로 부상한 ‘K-뷰티’ 트렌드
2023년 의료 서비스를 받기위해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환자는 약 30만 5000명으로,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대비 9배 이상이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중 99.3%가 피부과, 성형외과를 방문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통해 한국 미용 시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통해 ‘K-뷰티’가 더욱 강조되었고, 미용 및 성형을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유명 여배우 잔비 카푸르의 한국식 미용 후 모습
@출처 : 매일신문, [칸 앞잘 아흐메드의 인도는 지금] 인도인 사로잡은 '한국 의료기술', 2024년 1월 3일자 기사
최근 ‘한국 여자 여행’이 유행하면서 적은 비용으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뷰티 관광은 일본을 넘어서 미국, 아랍 국가 등 다양한 국적의 의료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같은 의료 선진국에서도 뷰티 관광은 아직 생소한 개념입니다. 미국에서는 피부과 전문의가 부족하며 대부분 피부암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한국은 이미 1990년대 중후반부터 잡티 제거 레이저에 비타민C 미백 케어를 접목시킨 피부 관리 모델을 개발해왔습니다. 여드름을 레이저로 치료한 후 피부 스케일링으로 피부를 곱게 다듬는 등의 시술도 마찬가지로 많은 발전을 거쳐왔습니다. 한국 ‘K-뷰티’ 관광으로 크리스탈 필링과 산소 피부 관리를 받은 드니스 스나이더씨는 “태국으로 수차례 의료관광을 갔었는데 깨끗한 시설, 친절한 서비스, 최신 장비 보유 등과 같은 측면에서 이제는 한국으로 관광 목적지를 바꿀 생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습니다. ‘K-뷰티’ 시술은 1시간 가량 마사지를 받는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치료받고, 시술 직후 치료받은 흔적도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 연예인들처럼 보이기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수술 후 붓기관리와 함께 진행할 수 있는 피부과 시술은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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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Himedi Engineering
